경남교육청, 감람석 운동장 이달 철거·재시공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
경남교육청은 자체 예산 6억원을 확보해 밀주·하동초등학교 감람석 운동장을 철거하고 재시공에 들어간다.
25일 경남교육청은 감람석 운동장에서 자체 조사와 교과부 전문연구팀 검사 결과 석면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과 관련해 그동안 수차례 운동장 조성 업체에 감람석 파쇄토 철거와 재시공을 요청했다.
하지만 지난 14일 최종적으로 업체가 불가 입장을 통보해옴에 따라 긴급히 1차로 자체 예산 약 6억원을 확보해 감람석 파쇄토 철거 및 재시공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재시공 요청을 거절한 업체에 대해 형사고발과 손해배상 청구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다.
밀주초등학교의 경우 이달 중 철거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며 하동초등학교의 경우 입찰 절차가 마무리되는 내달 초 철거 및 재시공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체육건강과 관계자는 “지난주 감람석 운동장 설치 업체가 철거 및 재시공 요청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고영진 교육감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 예산을 확보해 감람석을 철거하고 재시공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사시행 일정과 관련해 밀주초등학교는 이달 중으로 착공할 수 있으며 하동초등학교는 입찰절차가 끝나는 대로 즉시 철거와 재시공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었다.
25일 경남교육청은 감람석 운동장에서 자체 조사와 교과부 전문연구팀 검사 결과 석면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과 관련해 그동안 수차례 운동장 조성 업체에 감람석 파쇄토 철거와 재시공을 요청했다.
하지만 지난 14일 최종적으로 업체가 불가 입장을 통보해옴에 따라 긴급히 1차로 자체 예산 약 6억원을 확보해 감람석 파쇄토 철거 및 재시공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은 재시공 요청을 거절한 업체에 대해 형사고발과 손해배상 청구 등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방침이다.
밀주초등학교의 경우 이달 중 철거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며 하동초등학교의 경우 입찰 절차가 마무리되는 내달 초 철거 및 재시공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경남교육청 체육건강과 관계자는 “지난주 감람석 운동장 설치 업체가 철거 및 재시공 요청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고영진 교육감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자체 예산을 확보해 감람석을 철거하고 재시공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공사시행 일정과 관련해 밀주초등학교는 이달 중으로 착공할 수 있으며 하동초등학교는 입찰절차가 끝나는 대로 즉시 철거와 재시공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었다.
메디컬투데이 문성호 기자(msh258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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