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살아가는 장소와 무관하게 공통적으로 점이 많은 사람들이 피부암이 발병할 위험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영국 리즈대학 연구팀이 '국제암저널'에 밝힌 피부 멜라닌종이 발병한 5421명과 이 같은 장애가 발병하지 않은 6966명을 대상으로 한 15종의 연구결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전 세계 모든 지역에서 공통적으로 몸에 점이 많은 사람들이 적은 사람들 보다 피부 멜라닌종이 발병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피부 멜라닌암 발병율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바 연구팀은 몸에 점이 많은 사람들은 가능한 일광화상을 피하는 등 피부 멜라닌암이 발병할 위험을 피하는 것이 좋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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