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양혜인 기자]
전남대병원 조사결과 월경장애로 치료받은 환자 가운데 불규칙 월경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외래에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월경장애로 치료받은 환자가 총 7389명인 가운데 과다, 빈발 및 불규칙 월경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5596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무월경, 소량 및 희발 월경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1793명이었다. 과다, 빈발 및 불규칙 월경으로 치료받은 환자 5596명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3년 498명, 2006년 622명, 2010년 898명으로 2003년 대비 1.8배 늘어났으며 연령별로는 40대가 36%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21%, 30대 18%, 20대 10% 등으로 나타났다.
또 무월경, 소량 및 희발 월경으로 치료받은 환자중 원래 월경을 하던 여성이 과거 월경 주기의 3배 이상의 기간 동안 월경이 없거나 6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속발성 무월경' 환자가 1370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전남대병원은 설명했다.
이는 난소의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난소의 기능을 관장하는 시상하부 및 뇌하수체의 기능 이상으로 초경이 있어야 할 나이가 지나도 생리를 하지 않는‘원발성 무월경’이 423명이었다.
무월경·소량 및 희발 월경으로 치료받은 환자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3년 165명, 2006년 212명, 2010년 297명으로 2003년 대비 1.8배 늘어났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787명인 44%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471명, 40대 256명, 10대 256명 등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 산부인과 조문경 교수는 "월경주기가 항상 일정하던 여성이 갑자기 한 달에 두 번 또는 두 달 만에 한 번 월경을 하는 경우 스트레스나 육체적으로 힘든 일은 없었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병적인 원인이 있는지에 대한 검사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월경과 자궁건강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기에 건강한 식사와 일정한 수면패턴을 통해 호르몬의 원활한 기능과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남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외래에서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월경장애로 치료받은 환자가 총 7389명인 가운데 과다, 빈발 및 불규칙 월경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5596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무월경, 소량 및 희발 월경으로 치료받은 환자가 1793명이었다. 과다, 빈발 및 불규칙 월경으로 치료받은 환자 5596명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3년 498명, 2006년 622명, 2010년 898명으로 2003년 대비 1.8배 늘어났으며 연령별로는 40대가 36%로 가장 많았으며 50대 21%, 30대 18%, 20대 10% 등으로 나타났다.
또 무월경, 소량 및 희발 월경으로 치료받은 환자중 원래 월경을 하던 여성이 과거 월경 주기의 3배 이상의 기간 동안 월경이 없거나 6개월 이상 월경이 없는 '속발성 무월경' 환자가 1370명으로 가장 많았다고 전남대병원은 설명했다.
이는 난소의 발달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난소의 기능을 관장하는 시상하부 및 뇌하수체의 기능 이상으로 초경이 있어야 할 나이가 지나도 생리를 하지 않는‘원발성 무월경’이 423명이었다.
무월경·소량 및 희발 월경으로 치료받은 환자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3년 165명, 2006년 212명, 2010년 297명으로 2003년 대비 1.8배 늘어났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787명인 44%로 가장 많았으며 30대 471명, 40대 256명, 10대 256명 등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 산부인과 조문경 교수는 "월경주기가 항상 일정하던 여성이 갑자기 한 달에 두 번 또는 두 달 만에 한 번 월경을 하는 경우 스트레스나 육체적으로 힘든 일은 없었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른 병적인 원인이 있는지에 대한 검사를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월경과 자궁건강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기에 건강한 식사와 일정한 수면패턴을 통해 호르몬의 원활한 기능과 균형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양혜인 기자(lovel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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