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
유방암 진단을 받은 고령 여성중 상당수가 암을 제외한 다른 원인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이 중 심혈관질환이 가장 흔한 사망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콜로라도대학 연구팀이 밝힌 66세 이상의 유방암 진단을 받은 여성 6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이 중 3명중 2명 이상이 암 외 다른 원인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이 중 대부분은 심장질환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실제로 심혈관질환이 암 자체 보다 유방암 여성에서 더 많은 사망으로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유방암을 앓는 고령 여성에서 심장질환을 줄이는 것이 매우 중요할 수 있다"라고 밝히며 "담배를 끊고 신체활동을 규칙적으로 하며 균형있는 식습관을 갖는등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megmeg@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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