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변화가 알즈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강한 증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노스웨스턴대학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록 당뇨병과 콜레스테롤 증가, 흡연등의 일부 증후가 알즈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건강한 지방과 과일, 채소를 많이 먹는등의 지중해식식사를 하고 엽산을 섭취하고 술을 줄이며 뇌와 신체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 알즈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을 줄일수는 있지만 모든 경우 확실하게 단언할 수 있을 정도로 분명한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비록 과거 진행된 많은 연구들이 알즈하이머질환의 위험인자와 가능한 치료법에 대해 연구를 했지만 현재로서는 알즈하이머질환 발병의 교정 가능한 위험인자와 알즈하이머질환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분명한 결론을 내릴 수 없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분명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을 때 까지는 고령자들은 신체와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알즈하이머질환과 연관된 잘 알려진 위험인자를 예방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약사와 정책가들은 고령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현실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알즈하이머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을 개발할 방법을 찾아내야 한다"라고 재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장윤형 기자(bunny@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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