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사회

365mc 비만클리닉, 4억 ‘통근 기부’

pulmaemi 2010. 12. 24. 21:05

 
무의탁 독거노인 복지관 ‘365mc 소망의 집’ 건립

365mc 비만클리닉이 4억 원의 기부금으로 무의탁 독거노인을 위한 복지관 '365mc 소망의 집'을 건립하고 있어 화제다.

 

365mc 비만클리닉(대표원장 김남철)이 4억 원의 기부금으로 무의탁 독거노인을 위한 복지관 ‘365mc 소망의 집’을 건립하고 있다.

 

 365mc 비만클리닉이 이번 무의탁 독거노인 수용시설을 위해 들이는 비용은 최소 4억 원으로 이중 1억 원은 부지비로 2억 원은 건축비로 사용되며, 완공 후에는 운영 기금 1억 원(추산)이 사용된다.

 

 ‘365mc 소망의 집’으로 불리게 될 이 복지관은 오는 2011년 3월에 완공될 예정이며, 완공 후에는 무의탁 독거노인 30여명을 돌보게 된다.

 

 365mc 비만클리닉은 “복지관 설립은 365mc의 비전인 ‘세상에서 가장 비만을 잘 치료하는 365mc,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365mc,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365mc’을 실천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이러한 비전과 나눔의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365mc 비만클리닉은 장애인을 위한 복지관 설립 계획도 가지고 있다.

 

 50억 원의 예산이 필요한 장애인 복지관 설립을 위해 365mc는 향후 지속적으로 의료진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봉사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기존에도 365mc 비만클리닉은 필리핀의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철거민 거주지역에 교육복지센타를 설립,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08년 1억 5000만 원의 건립비로 마닐라에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빵아랍 지역에 150평 규모, 2층 건물에 설립된 ‘빵아랍 소연’ 교육복지센타를 건립, 매달 교육비와 급식비 등 운영비용 전액에 해당하는 15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365mc는 필리핀의 교육복지센터 건립 외에도 사회복지법인 다운회 심장명 어린이 후원, 국제구호단체인 굿네이버스와 유니세프 등에 대한 기부금 전달 등 꾸준히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다.

 

 

 

정희석 기자 (leehan21@bo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