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생활

우리나라 10명 중 3명은 '비만'

pulmaemi 2010. 12. 3. 07:57
전반적인 영양상태 개선이 원인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우리나라 국민의 건강문제는 전반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비만율은 증가해 31%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일 '2010 한국의 사회동향'자료를 공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전반적인 영양상태의 개선으로 새로운 건강문제인 비만율은 증가추세이다.

이에 따라 통계청이 우리나라의 비만율을 공개한 가운데 남성 비만율은 35.6%보였으며 여성 26.5%로남성이 9.1%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10년 동안의 비만율 통계를 살펴보면 1998년에는 26%를 차지했으며 2005년에는 31.3% 2008년 31%로 나타났다.

한편 운동 실천율은 14.5%였고 걷기 실천률은 46.9%로 조사됐다.

1998년에는 운동 실천율이 8.6%로 나타났으며 ▲2001년 20.4% ▲2005년 18.7% ▲2007년 9.9% ▲2008년 14.5%로 10년전보다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컬투데이 김록환 기자(
cihura@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