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숨을 담보로 악의 세력에게 저항했다 "
명진스님과... " 盧 대통령이 살 수 없었던 이유 "
명진스님과...." 盧 대통령 죽음의 본질은,,,,,,,,,,,, "
노무현 대통령이 살 수 없었던 이유
누구보다도 법리에 능했던 법조인 노무현이었습니다. 판사, 변호사 출신이시죠. 수사에 당당히 응하겠다던 분이 갑자기 몸을 던졌습니다. 유언을 통해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나로 인해 모든 사람들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실제로 그랬죠. 가족, 친인척, 측근, 심지어 단골식당, 노무현 대통령이 만났던 종교인들까지...그들의 이메일, 통화기록, 계좌 모든 권력수단을 다 동원하여 샅샅이 뒤졌습니다. 일찌기 이런 예는 없었습니다.
이런 검찰 수사와는 별개로, 조중동을 위시한 모든 언론들이 아직 재판 결정도 나지 않은 상황인데 그를 범죄자로 낙인 찍었습니다. 일부 언론과 지식인, 종교인 모든 사람들이 그를 조롱과 비아냥으로 연일 글을 써댔습니다. 그는 어떤 대응수단도 없었습니다. 수천억을 해먹은 전두환 노태우 일당들도 15일 정도 언론에서 난리를 치는 것 말고 없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비리는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는데도 2달이상을 생중계 해댔습니다. 모든 언론들이 봉하에 죽치고 앉아서 그의 사저를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카메라로 감시했습니다. 사람이 살 수 있습니까?
우리는 이명박대통령이 언론장악을 위해 어떻게 해 왔는지 잘 기억합니다. 그리고 연일 그 장악된 언론의 행태를 보고 있습니다. 전두환시절로 돌아간 것이지요. 국민들 다수가 반대하는 정책들을 그냥 밀어부치고 있습니다. 4대강 살리기란 이름하에 강산을 콘크리트로 덮어 버리려 하고 있지요. 4대강유역 사찰과 불교 유적지의 피해는 불보듯 뻔합니다. 스님들이 왜 4대강 살리기라는 이명박 정부 정책을 전면적으로 반대할까요. 조계종 전체가 반대하고 있습니다.
盧 대통령 죽음의 본질은,,," 목숨을 담보로 악의 세력에게 저항했다 "
다시 노무현 대통령 이야기로 가죠. 유언에 보면 "앞으로도 괴롭힘이 끝나지 않을 것이다"란 절망적 예측을 노무현 대통령이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그 가족, 그리고 동지들이 부도덕하다는 걸 끊임없이 거론하면서 "진보세력"을 죽이려 하는 보수주의자들의 간악함을 간파한 것입니다.
불자들이라면 단지 표면상으로 자살한 것에서 벗어나 전직대통령이 당신의 목숨을 담보로 악의 세력에게 저항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그것이 본질입니다. 당신의 목숨을 적에게 내어 주고 당신을 지지했다는 죄로 억울하게 고통받는 주변인들을 구해보겠다는 행위가 자살이란 형태로 나온 것입니다.
내 목숨 기꺼이 내어 줄테니 무고한 사람 괴롭히지 말라. 이게 본질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도 내어 줄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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