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인 스타틴이라는 약물이 전립선비대증시 확장된 전립선을 작게 만들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보스톤소아병원 연구팀이 '비뇨기과학저널'에 밝힌 햄스터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정확한 기전은 알 수 없지만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인 스타틴이 남성에서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50세 이상 고령 남성의 절반 가량에서 전립선비대증이 발병하는 바 전립선비대증 발병시에는 배뇨 곤란, 긴급뇨, 통증및 기타 삶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는 다른 증상들이 유발되며 진해될 시에는 신부전까지 유발될 수 있다.
기존 약물 요법이나 수술 요법등 전립선을 표적으로 하는 치료들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완화시킬 수 는 있지만 이 같은 요법들은 대개는 심각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이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그 밖에 운동과 식이요법등 다른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요법들 역시 전립선비대증이 발병하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unkindfis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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