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대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팔목터널증후군 환자의 점유율에 여성이 80%인 것으로 드러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5~2009년 팔목터널증후군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이 여성이 남성의 4배, 40~50대가 61.7% 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은 2005년 7만7000명에서 2009년 11만7000명으로 4년간 약 4만명, 연평균 10.9% 증가했다.
총진료비는 2005년 148억원에서 2009년 260억원으로 4년간 약 112억원, 연평균 1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분석한 결과 연도별 전체 진료인원을 100%로 봤을 때 남성 환자의 점유율은 약 20%였으며 여성 환자의 점유율은 약 80%로 여성 진료인원이 남성의 4배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팔목터널증후군은 40~50대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을 기준으로 50대의 점유율이 37.7%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24.0%, 60대 17.9%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의 경우 50대가 40.5%, 40대가 24.0%였으며 남성의 경우 50대가 26.9%, 40대가 23.8%로 나타나 50대 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unkindfish@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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