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 비타민D수치가 높은 여성은 2형 당뇨병 발병위험이 낮다고 미국 터프츠대학 연구팀이 Diabetes Care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Nurses' Health Study 참가 여성 가운데 추적 도중 형 당뇨병을 일으킨 608명과 발병하지 않은 대조군 559명을 대상으로 코호트내 증례대조 연구를 실시. 혈중 25하이드록시비타민D[25(OH)D] 수치와 당뇨병의 관련성을 평가했다.
일치한 인자와 BMI를 비롯한 위험인자를 조정한 결과, 혈중 25(OH)D치가 높은 여성에서는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OH)D치를 4개로 나눴을 때 가장 낮은 경우(중앙치 14.4ng/mL)와 가장 높은 경우(33.4ng/mL)의 발병 오즈비는 0.52(95% 신뢰구간 0.33~0.83)였다.
이러한 관계는 등록 당시 BMI, 나이, 칼슘 섭취에 따란 나눈 서브그룹에서 일관되게 나타났다.
박지영 객원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 메디칼트리뷴(http://www.medical-tribune.co.kr) |
'여성·유아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방암환자 호르몬요법 완수율 절반 미만 (0) | 2010.09.20 |
---|---|
클라미디아검진 골반염증 예방에 '의문' (0) | 2010.09.20 |
주부 명절 우울증, 남편의 관심과 배려로 '싹~!' (0) | 2010.09.20 |
남편이 돌아오면 손발이 떨린다 '은퇴남편 증후군' (0) | 2010.09.15 |
임신 중 알콜 섭취, 자식세대서 ADHD 장애 나타나 (0) | 2010.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