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 타는 증상은 각자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
땀을 많이 흘렸다고 해서 소금을 그냥먹으면 않좋을 수도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소위 여름을 타면서 나타나는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각자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다고 16일 전했다. 따라서 여름을 나기 위한 건강 식생활법을 소개한다고 건협은 밝혔다.
우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온이 상승하면 대사 기능이 활발해지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므로 인체의 건강 유지에 필요한 수분과 염분 및 비타민C 등이 부족하게 된다. 수분은 인체 성분의 70~80% 이상을 차지하는데 땀이나 설사로 탈수가 되면 세포와 조직이 활력을 상실하게 된다.
수분 공급을 위해 하루 2L 이상의 깨끗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청량음료와 같은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 인공 색소 등이 첨가된 화학 음료수는 피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염분을 알맞게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간혹 땀으로 빠진 염분을 보충하기 위해 소금을 즐겨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땀을 많이 흘리면 염분보다 수분이 더 많이 빠져나가므로 소금을 먹으면 목이 더 탈 수 있다.
염분은 체액의 산, 알칼리도를 조절하는 무기물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부족 시 체액이 산성화되므로 심한 탈수 때문에 염분이 부족할 경우에만 충분한 물과 함께 자연 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제철 과일과 채소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인체 안팎의 높은 온도 때문에 신진대사가 증진되며 신진대사의 증진은 비타민과 무기질의 소비를 증가시켜 체내의 부족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보충하는 데는 과일과 채소가 필수다. 제철에 나오는 과일과 채소는 비타민B, 비타민C, 무기질, 식이섬유, 수분, 당분 등이 풍부하여 쉽게 피로해지는 여름철에는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박은 약 90%가 수분이지만 비타민 B1, B2, C, 칼륨, 인, 아미노산 등을 함유하고 참외 역시 비타민C의 함량이 높고 칼륨, 당분을 포함하고 있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포도는 인체에 흡수가 가장 빠른 포도당이 많아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복숭아, 토마토, 자두, 살구, 오이, 부추, 양상추, 가지, 피망, 애호박, 노각, 열무 등 다채로운 색깔의 과일과 채소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영양 색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
너무 차가운 음식은 줄여야 한다. 여름철은 덥기 때문에 찬 음식을 많이 찾게 된다. 우리의 혈액은 찬 것을 피해 더운 것으로 몰리는 성질이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관계자는 “여름철은 덥기 때문에 피가 피부 쪽으로 몰리게 돼 내장, 특히 위장에는 피가 부족하기 쉽다”며 “여기에 찬 음식이 들어가면 부족한 피마저 찬 것을 피해 피부 쪽으로 쫓겨 가게 되니 위장은 빈혈 상태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되면 음식을 소화할 능력이 모자라게 돼 소화불량, 설사 등 배탈이 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한국건강관리협회(이하 건협)는 소위 여름을 타면서 나타나는 증상의 종류와 정도는 각자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다고 16일 전했다. 따라서 여름을 나기 위한 건강 식생활법을 소개한다고 건협은 밝혔다.
우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온이 상승하면 대사 기능이 활발해지고 땀을 많이 흘리게 되므로 인체의 건강 유지에 필요한 수분과 염분 및 비타민C 등이 부족하게 된다. 수분은 인체 성분의 70~80% 이상을 차지하는데 땀이나 설사로 탈수가 되면 세포와 조직이 활력을 상실하게 된다.
수분 공급을 위해 하루 2L 이상의 깨끗한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청량음료와 같은 설탕이나 인공 감미료, 인공 색소 등이 첨가된 화학 음료수는 피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염분을 알맞게 섭취하는 것도 중요하다. 간혹 땀으로 빠진 염분을 보충하기 위해 소금을 즐겨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땀을 많이 흘리면 염분보다 수분이 더 많이 빠져나가므로 소금을 먹으면 목이 더 탈 수 있다.
염분은 체액의 산, 알칼리도를 조절하는 무기물 중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며 부족 시 체액이 산성화되므로 심한 탈수 때문에 염분이 부족할 경우에만 충분한 물과 함께 자연 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제철 과일과 채소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인체 안팎의 높은 온도 때문에 신진대사가 증진되며 신진대사의 증진은 비타민과 무기질의 소비를 증가시켜 체내의 부족현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를 보충하는 데는 과일과 채소가 필수다. 제철에 나오는 과일과 채소는 비타민B, 비타민C, 무기질, 식이섬유, 수분, 당분 등이 풍부하여 쉽게 피로해지는 여름철에는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박은 약 90%가 수분이지만 비타민 B1, B2, C, 칼륨, 인, 아미노산 등을 함유하고 참외 역시 비타민C의 함량이 높고 칼륨, 당분을 포함하고 있어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포도는 인체에 흡수가 가장 빠른 포도당이 많아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복숭아, 토마토, 자두, 살구, 오이, 부추, 양상추, 가지, 피망, 애호박, 노각, 열무 등 다채로운 색깔의 과일과 채소들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영양 색소를 고루 섭취할 수 있다.
너무 차가운 음식은 줄여야 한다. 여름철은 덥기 때문에 찬 음식을 많이 찾게 된다. 우리의 혈액은 찬 것을 피해 더운 것으로 몰리는 성질이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관계자는 “여름철은 덥기 때문에 피가 피부 쪽으로 몰리게 돼 내장, 특히 위장에는 피가 부족하기 쉽다”며 “여기에 찬 음식이 들어가면 부족한 피마저 찬 것을 피해 피부 쪽으로 쫓겨 가게 되니 위장은 빈혈 상태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되면 음식을 소화할 능력이 모자라게 돼 소화불량, 설사 등 배탈이 나게 된다”고 덧붙였다.
메디컬투데이 임주희(hotjh012@mdtoday.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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