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예방백신 없어 개인위생 철저히 해야"
질병관리본부는 최근 발생하는 감기 환자들의 원인을 주로 아데노바이러스, 사람보카바이러스 및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으로 보고 개인위생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요청했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6월27일~7월3일 주간감시 인플루엔자의사환자 분율은 2.05(/1000명)로 지난주보다 감소했으며 유행판단기준인 2.60/1000명 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가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감시사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 6월20일~26일께 부터 아데노바이러스 및 사람보카바이러스 검출율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어 6월27일~7월3일 감시자료 분석 결과에서도 지난 4년간 연평균 검출율 보다 4, 5배 이상 높은 10.7%(아데노바이러스) 및 5.3%(사람 보카바이러스)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호흡기엔테로바이러스의 경우 지난 4년간 평균 검출율 0.8%보다 8배 이상 증가한 6.7%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들 호흡기바이러스는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하나 최근 들어 예년과 달리 높은 검출율이 확인됐으며 전국적인 발생 양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급성상기도 감염증을 유발하는 호흡기바이러스 중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제외하고는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돼있지 않은 상황이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2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6월27일~7월3일 주간감시 인플루엔자의사환자 분율은 2.05(/1000명)로 지난주보다 감소했으며 유행판단기준인 2.60/1000명 보다 낮은 수준을 보였다.
그러나 질병관리본부가 200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감시사업' 자료를 분석한 결과 6월20일~26일께 부터 아데노바이러스 및 사람보카바이러스 검출율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이어 6월27일~7월3일 감시자료 분석 결과에서도 지난 4년간 연평균 검출율 보다 4, 5배 이상 높은 10.7%(아데노바이러스) 및 5.3%(사람 보카바이러스)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호흡기엔테로바이러스의 경우 지난 4년간 평균 검출율 0.8%보다 8배 이상 증가한 6.7%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이들 호흡기바이러스는 연중 산발적으로 발생하나 최근 들어 예년과 달리 높은 검출율이 확인됐으며 전국적인 발생 양상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급성상기도 감염증을 유발하는 호흡기바이러스 중 인플루엔자바이러스를 제외하고는 효과적인 백신이 개발돼있지 않은 상황이므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철저히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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