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블루베리를 섭취하는 것이 간섬유화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질환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들은 필수적으로 부작용을 가지고 있어 많은 연구진들이 자연 성분중 간장애에 효과적인 성분이 있는지에 대해 연구를 진행해 왔다.
간질환 치료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물들은 필수적으로 부작용을 가지고 있어 많은 연구진들이 자연 성분중 간장애에 효과적인 성분이 있는지에 대해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일반적으로 블루베리는 인체 망막과 뇌, 종양세포등에 독특한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간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그 동안 거의 알려진 바 없었다.
그러나 18일 Guiyang 의대 연구팀이 '국제위장관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블루베리가 간장애 증상을 줄이고 혈청내 히아루론산과 alanine aminotransferase라는 효소를 낮추고 superoxide dismutase 는 높이고 malondialdehyde는 낮춘다.
또한 블루베리를 섭취하는 동안 간섬유화 증상 역시 크게 약화돼으며 블루베리가 glutathione-S-transferase 활성을 높이고 Nrf2 와 Nqo1 발현 역시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결과를 종합할 시 "블루베리가 간섬유화를 비롯한 간질환에 이로울 수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hjsh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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