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건강한 사람도 자동차 매연이나 화석연료에서 뿜어 나오는 초미세한 오염물질에 단 2시간 노출될 경우에도 심장박동이 변화를 보이고 혈전이 생성되 치명적인 심장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Environmental Effects Research Laboratory 연구팀이 '미호흡기&중환자관리학저널'에 밝힌 18~35세 연령의 총 19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이 같은 초미세 오염물질에 노출될 경우 폐와 기도내 염증 반응은 생기지 않았으나 자율적 심혈관조절과 심장재극화를 변형시키는 심장내 박동 변화와 혈전 생성 반응이 유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략)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ellee@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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