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1일 미네소타대학 연구팀이 '국제행동영양&신체활동저널'에 밝힌 2000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TV 시청습관이 아이들의 향후 식습관을 예측할 수 있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이 되는 과정보다 고등학생에서 젊은 성인이 되는 과정중 이 같은 패턴이 더 두드러졌다.
연구팀은 "하루 5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는 고등학생들이 향후 5년내 과일과 채소및 전곡류와 칼슘강화식품을 덜 먹는 반면 스낵푸드나 튀긴 식품, 패스트푸드및 당음료, 트랜스지방을 더 많이 섭취한다"라고 밝혔다.
연구팀은 아이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식품이나 음료에 대한 TV 광고에 대한 제한적 조치가 시급히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지효 기자 (bunnygirl@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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