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와 건강

밤낮 바뀐 올빼미족, 타트체리 챙기세요

pulmaemi 2021. 3. 23. 14:56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

사람의 몸은 빛 자극에 따라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생성을 조절하는데, 만약 낮과 밤을 바꿔 생활하고 있다면 수면 리듬과 멜라토닌, 체온 리듬이 부조화를 이뤄 수면장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이에 불규칙한 수면 습관이 고민이라면 평소 타트체리를 챙기는 것도 좋다. 타트체리에는 멜라토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햇빛의 양과 상관없이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영국 노섬브리아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타트체리주스를 마신 그룹은 그렇지 않은 이들과 비교해 체내 멜라토닌 수치가 최대 16%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약용식품학회지(Journal of Medicinal Food)에도 비슷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이에 따르면, 타트체리를 섭취한 이들의 경우 대조군 대비 수면 부족 시간이 1.1배 단축되고 수면 효율 저하가 1.3배가량 개선됐다.

이처럼 숙면을 돕는 타트체리는 수확 후 금세 물러지는 특성이 있어 국내에선 주스나 젤리 등의 가공식품 형태로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어떤 제품을 구입하든 미국산 몽모랑시 품종을 사용한 제품을 먹는 것이 좋다. 타트체리 관련 SCI급 논문의 약 70% 이상이 몽모랑시 품종으로 얻은 연구 결과이기 때문이다.

몽모랑시 품종만을 엄선해 제조한 타트체리 제품으로는 이너뷰티 브랜드 닥터린의 ‘몽모랑시 타트체리 콜라겐’ 등이 있다.


‘몽모랑시 타트체리 콜라겐’의 경우 1포에 타트체리 63과가 응축돼 있으며, L테아닌, 세인트존스워드추출분말 등이 부원료로 함유돼 수면의 질을 개선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된다. L테아닌은 녹차에서 발견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세인트존스워트추출분말의 경우 지친 몸과 마음을 안정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편안한 잠자리를 돕는다. 이밖에 닥터린 몽모랑시 타트체리 콜라겐에는 저분자 피쉬 콜라겐이 무려 1000mg이나 포함돼 있어 피부 건강까지 함께 챙겨준다.  


메디컬투데이 김준수 기자(junsoo@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