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와 건강

소화불량 관리 위한 위 영양제 고르는 기준

pulmaemi 2021. 1. 29. 13:53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소화불량 증상 및 속 쓰림 등의 위장병은 한국인의 25%정도는 겪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요즘은 특히 배달음식 섭취 증가로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아 위 통증 등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다가오는 설 연휴 갈비나 전 등의 기름진 음식의 과다 섭취에도 주의해야 한다.

위장 기능이 나쁘다 해서 소화제나 제산제 등 약품에만 의존하며 일시적으로 해결할 게 아니라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위 건강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위장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헬리코박터균으로 지목된다. 성인 10명 중 6명은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을 정도로 생활 속 흔한 세균인데, 국제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는 헬리코박터균 감염을 위암의 1군 발암 요인으로 규정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

실제로 헬리코박터균은 위에 독소를 분비해 위 점막을 자극하고 손상시켜 위암 외 위궤양, 위염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 해당 균은 위산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어 위에 좋은 음식을 섭취하며 관리하는 게 좋고, 영양제를 꾸준히 복용하면서 위장 기능 자체를 강화하는 게 좋다.

위뿐만 아니라 현대인의 바르지 못한 식습관과 과도한 업무로 인한 피로로 간도 망친다. 간은 침묵의 장기이므로 미리 간 건강을 챙겨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휴럼 사이언스 위간편케어는 감초추출물과 밀크씨슬이 함께 함유돼 있어 위 건강과 간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영양제이다. 유산균이나 양배추, 소화효소 등 위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부원료도 더해졌다. 특히 감초추출물 효능은 위 점막 보호, 점막 내 헬리코박터균 증식 억제의 2중 기능을 인정받았으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기능성 소화장애 NDI 10가지 항목 총점의 유의적 개선이 확인됐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august@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