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의원 "위생당국 대책 시급하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서울시내 유통 중인 수입수산물이 세균과 대장균등이 검출돼 위생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최근 3년간 서울시내 주요 도매시장 및 마트, 백화점에서 수거한 수입수산물을 대상한 안전성 검사 결과 총 9233건 중 36건에서 세균 및 대장균, 식중독 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세균 등 규격검사의 경우 올해만 검사시료 총 197개 가운데 10건으로 5%가 세균이 검출돼 높은 부적합률을 보였으며 날치알, 연어 등에서 주로 검출됐으며 조미오징어에서는 대장균과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러시아산 명태채에서는 식중독균인 ‘바실러스세레우스’가 검출됐다.
강 의원은 부적합 수산물은 수입 후 가공이나 유통과정에서 오염됐을 가능성이 많으나 검역과정에서 차단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다며 보관 및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서울에서 유통 중인 이들 수입수산물의 부적합비율도 2007년 0.2%, 2008년 0.3%, 2009년 0.8%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수산물 중에도 일반 수산물 수입은 농림수산식품부소관이지만 첨가제가 첨가되거나 가공된 수산물 수입은 식약청소관으로 수입단계도 이원화돼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후략)
30일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최근 3년간 서울시내 주요 도매시장 및 마트, 백화점에서 수거한 수입수산물을 대상한 안전성 검사 결과 총 9233건 중 36건에서 세균 및 대장균, 식중독 균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검사 결과에 따르면 세균 등 규격검사의 경우 올해만 검사시료 총 197개 가운데 10건으로 5%가 세균이 검출돼 높은 부적합률을 보였으며 날치알, 연어 등에서 주로 검출됐으며 조미오징어에서는 대장균과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 러시아산 명태채에서는 식중독균인 ‘바실러스세레우스’가 검출됐다.
강 의원은 부적합 수산물은 수입 후 가공이나 유통과정에서 오염됐을 가능성이 많으나 검역과정에서 차단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없다며 보관 및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어 서울에서 유통 중인 이들 수입수산물의 부적합비율도 2007년 0.2%, 2008년 0.3%, 2009년 0.8%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수산물 중에도 일반 수산물 수입은 농림수산식품부소관이지만 첨가제가 첨가되거나 가공된 수산물 수입은 식약청소관으로 수입단계도 이원화돼 체계적인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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