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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플루, 계절독감 보다 약간 중증

pulmaemi 2009. 9. 15. 09:05

2009년 09월 11일 (금) 08:44:52 김준호 기자 jkim30@medical-tribune.co.kr

워싱턴- 페렛을 이용한 실험에서 신종플루(A/H1N1) 바이러스와 계절성 H1N1형 바이러스를 비교한 2건의 연구가 Science에 발표됐다. 어느 연구에서도 신종플루가 계절독감 보다 중증 위험이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플루 증식능 높고 폐까지 도달

 

1건은 미질병관리센터(CDC) 국립면역·호흡기질환센터 타로나 마인스(Taronna Maines) 박사팀의 연구이고 나머지 1건은 에라스무스의료센터(네덜란드) 국립인플루엔자센터와 바이러스학 부문 빈센트 뮌스터(Vincent Munster) 박사팀의 연구.

 

이들 지견은 신종플루 증상에 일반적인 인플루엔자와는 다른 위장장애나 구토 등이 포함되는 원인을 설명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페렛에 대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영향은 사람과 유사하며 인플루엔자 연구가 뛰어난 모델로 생각된다.

 

이번에 발표된 2건의 연구는 모두 신종플루에 걸린 페렛과 계절독감에 걸린 페렛트를 비교한 것으로 어느 연구에서도 신종플루는 호흡기에서 크게 증식하고 폐까지 바이러스가 도달한다.

하지만 계절성 바이러스는 비강 내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략 : http://www.medical-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9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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