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부부가 침대에서 같이 자는 것이 건강에는 좋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영국 서리대학 연구팀이 밝힌 40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부부가 같이 침대를 쓸 경우 평균적으로 50% 이상 수면장애가 더 흔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략 : http://www.mdtoday.co.kr/health/news/index.html?cate=&no=97602 )
연구팀은 "부부가 같이 잘 경우 한 사람이 심하게 코를 골거나 하는 등의 여러 이유로 인해 수면이 장애를 받을 가능성이 커 이로 인해 건강을 해칠 위험이 크다"라고 밝히며 "그러나 부부가 같이 자도 별 문제가 없다라면 굳이 같은 침대를 쓰는 생활방식을 바꿀 필요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잠을 잘 자지 못 하는 것이 우울증과 심장질환, 뇌졸중, 폐질환, 교통사고, 직장내 안전사고, 이혼등과 연관된 바 있음에도 수면이 건강에 중요하다는 사실은 간과되어왔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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