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식사를 하루 중 제한된 9시간안에 모두 하는 것이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호주 애들래이드대학 연구팀등이 '비만학지'에 밝힌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식사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다른 식이 습관 변화 없이도 혈당이 잘 조절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이 쥐를 대상으로 한 이 같은 연구결과를 재확인하기 위해 허리 둘레가 102 센티미터 이상인 30-70세 연령의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은 15명을 대상으로 1주간 진행한 연구에서도 마찬가지로 하루 식사시간을 9시간내로 제한하는 것이 혈당 조절능을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조기 단계 연구결과가 매우 고무적이지만 확증을 위해서는 보다 대규모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보다 장기간에 걸친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jk052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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