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운동을 하는 것이 파킨슨병을 앓는 사람들에서 움직임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7일 발표된 새로운 연구결과 인지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독일 콜로네 체육 대학(German Sport University Cologne) 연구팀이 'Parkinson's Disease' 저널에 밝힌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508명을 대상으로 한 총 11종의 이전 연구결과 자료를 분석한 새로운 연구결과 근력 운동과 조화능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파킨슨병을 앓는 사람들에서 인지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조화능 운동이 파킨슨병을 앓는 사람에서 수행능 역시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 전체적으로 운동이 파킨슨병을 앓는 사람에서 인지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같은 연관성의 특이성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한 추가적 깊이있는 연구가 더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jk052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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