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전자담배가 담배를 끊게 하는데 있어서 패치제와 껌 같은 니코틴 대체요법보다 2배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런던 퀸매리대학 연구팀이 '뉴잉글랜드의학저널'에 밝힌 900명 가량의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전자담배를 피는 사람의 18%가 1년 후 금연을 계속 하는 반면 다른 대체요법을 사용하는 사람중에는 단 9.9%가 금연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담배의 금연 효과에 대해서는 찬반 논란의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옥스포드대학 연구팀등을 포함한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전자담배가 금연을 하게 도와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증거가 하나 더 추가됐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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