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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 실습생, 괴롭힘 담은 유서 남기고 극단적 선택

pulmaemi 2019. 1. 15. 16:10
경찰, 괴롭힘·태움 등 폭넓은 수사 계획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20대 간호조무사 실습생이 투신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실습생은 유서에 괴롭힘을 당했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익산시 소재 한 아파트에서 간무사 실습생 A씨가 투신해 숨졌다. 

A씨는 유서를 통해 실습 중 따돌림을 당해 힘들었다는 내용을 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서와 유족들 진술 등을 토대로 실습 병원에서 괴롭힘, 태움 등이 있었는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