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가맹점주협의회 설립 총회 개최 예정…업계 세 번째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BBQ 가맹점주들이 '가맹점주협의회' 조성에 나선다.
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BBQ 가맹점주들은 오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가맹점주협의회 설립 총회를 연다.
현재 BBQ 내에는 이미 가맹점주 의사협의기구인 '동행위원회'가 있으나 본사 측에서 운영하는 동행위원회가 대다수 가맹점주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동행위와 별도 운영될 가맹점주협의회 운영진은 동행위 소속 가맹점주를 포함한 총 18명이다. 협의회는 지난 3일부터 전국 가맹점에 가입 신청서를 순차적으로 발송하고 참여인원을 모집 중이다.
가맹점주협의회가 발족하면 협의회 소속 가맹점주들은 본사에 공급가 인하 등을 촉구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가맹점주협의회 조성은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세 번째다.
호식이두마리치킨이 지난 2017년 9월 최호식 전 호식이두마리치킨 회장이 성추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키면서 소속 가맹점주 70여 명이 가맹점주협의회를 꾸렸으며 지난해 5월에는 bhc 가맹점주들이 가맹점주협의회를 설립한 바 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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