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오메가-3-보충제가 감정장애와 불안장애를 포함한 각종 정신질환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JAMA Network Open'지에 발표된 1203명을 대상으로 한 총 19종의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오메가-3 다가불포화지방산이 임상적 불안증 증상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이 같은 이로움은 임상적으로 정신질환 진단을 받은 사람들에서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오메가-3 다가불포화지방산은 뇌 막에 존재 신경전달물질계와 신경 가소성 그리고 염증 같은 일부 신경학적 과정을 억제할 수 있고 조절할 수 있어 정신 증상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정확한 기전을 규명하기 위해서는 추가적 연구가 더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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