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규칙적으로 잠자리에 드는 것이 적정한 심장 건강과 대사건강에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듀크대학 연구팀이 'Scientific Reports'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매일 같은 시간 잠자리에 드는 것이 심장과 체내 대사를 건강하게 유지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4-93세 연령의 총 2000명 가량 성인을 대상으로 한 수면 패턴과 심대사 위험 표지자간 연관성을 조사한 후 고혈당과 당화혈색소 A1 같은 심장질환과 비만, 고혈압과 2형 당뇨병 표지자의 10년 전망 위험성을 산출한 이번 연구결과 불규칙한 수면 패턴을 가진 사람들이 체질량지수와 혈당, 혈압 그리고 당화혈색소 A1 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같은 사람들이 규칙적인 수면 패턴을 가진 사람들 보다 향후 10년내 심장마비나 뇌졸중이 발병할 위험이 더 높고 우울증 발병 위험도 더 높고 스트레스도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수면 불규칙성이 심대사질환 조기 진단과 예방을 위한 표적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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