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 받고 있는 다른 직원 아직 의식 없어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
최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유출 사고로 치료를 받던 협력업체 2명의 직원 중 1명이 결국 숨졌다.
13일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 누출사고로 부상을 당해 치료를 받던 협력업체 직원 1명이 결국 숨졌다.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 2명, 부상자 1명이다.
또한 치료를 받고 있는 다른 한명의 직원도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경찰 측은 설명했다.
앞서 지난 4일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 있는 화재진화설비시설에서 이산화탄소가 유출돼 설비를 점검 중이던 협력업체 직원 3명이 쓰러져 인근 병원으로 옮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woojin180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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