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와 건강

한국인 사망원인 2위 ‘심혈관 질환’… 오메가3로 혈관 건강 관리해야

pulmaemi 2018. 8. 31. 14:16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현재 한국인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암이지만, '심혈관 질환'이 2위로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심혈관 질환이 한국인 사망원인 1위로 바뀔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하고 있다. 실제로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2005~2014) 새 심혈관 질환 사망률이 약 40%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암의 경우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만 심혈관 질환은 건강한 사람에게도 아무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기 쉽다. 1시간 안에 사망하는 돌연사의 위험을 키울 수도 있어 더 무서운 질환이다. 특히 본격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중년층은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노화로 인해 혈관 기능이 급속도로 저하되면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혈행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 ‘오메가3’의 섭취가 필수적이다. 오메가3는 혈중 포화지방산을 배출시키고 혈관을 청소해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게 흐를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혈액을 묽게 만들고 혈전 생성을 방지함과 동시에 혈압을 낮추고 맥박수를 떨어뜨리는 효과가 있어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낮춰준다. 

이러한 효능을 갖는 오메가3는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아 반드시 외부로부터 보충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등푸른 생선, 해조류, 아마씨유, 들깨 등이 오메가3를 많이 함유한 음식이다. 그러나 오메가3의 효능을 누리기에는 음식만으로 섭취량이 턱없이 부족하다. 따라서 간편하면서도 충분한 섭취가 가능한 오메가3 건강기능식품을 활용해 보강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에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알티지(rTG) 형태가 각광을 받고 있다. 알티지 오메가3는 자연에 가장 가까운 오메가3 형태로 체내 흡수 및 생체이용이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실온에서 고체 상태인 포화지방산을 몸에 좋은 불포화 지방산으로 전환해 함량을 높인 것도 특징이다. 

혈관 건강 관리가 중요한 중·노년층에게는 특히 눈 노화 관리를 위한 루테인 섭취도 필수적이다. 따라서 2개 이상의 기능성을 겸비한 복합 제품의 등장도 눈길을 끈다. 혈행 개선뿐 아니라 중·노년층이 많이 신경 쓰는 눈 노화까지 한번에 케어할 수 있는 복합 제품이 등장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안국건강의 ‘안국 알티지 오메가 루테인’은 알티지 오메가3을 중심으로 눈 노화에 효과적인 루테인이 더해진 복합 기능성 제품이다. 혈행 건강뿐 아니라 중∙노년층에 접어들면서 많이 겪는 눈 노화, 눈 건조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오메가3의 경우, 흡수 및 생체이용률이 높은 알티지(rTG) 오메가3을 사용한 것은 물론 최상급 신선도를 자랑하는 노르웨이 VIVOMEGA사의 오일만을 사용했다. VIVOMEGA사는 국제수산기구(IFFO)와 국제환경단체(FRIEND OF THE SEA)의 인증을 받은 고품질 정제 어유만을 사용한다. 또한 독립된 연구소에서 철저하게 진행되는 산패 검사를 통해 신선도를 검증해 오메가3 특유의 비린내까지 잡아낸다. 뿐만 아니라 허용 기준치보다 높은 VIVOMEGA사만의 자체 기준으로 비소, 카드뮴, 수은 등의 중금속 테스트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오염도에 대한 안전을 보장해 준다. 

루테인의 경우에는 인도 카르나타카 지역의 전용 농장에서 재배하고 증류공법 기술로 영양소 파괴를 최소화한 40% 고농도 루테인이 사용됐다. 기능성 성분부터 캡슐 외피까지 식물성 원료만을 담아냈고 합성착향료 등을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또한 1일 1회, 1캡슐를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만으로 간편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안국건강 관계자는 “온몸으로 혈액을 전달하고 순환시키는 통로인 혈관은 문제가 발생하면 신체의 거의 모든 질환을 유발하기 쉽다”며 “중∙노년층은 노화로 인한 혈관 질환에 대해 미리 인지하고, 예방을 위한 식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또한 중∙노년층에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발병 질환을 고려해 복합 기능성을 보유한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