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체중을 단 5-10%만 줄여도 심대사 건강에 놀라운 이로움이 있고 체중을 20% 줄이는 경우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텍사스대학 연구팀이 '메이요클리닉보'에 밝힌 7670명 가량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자신의 체중의 5-10%를 감량한 사람들이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22% 가량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중을 20% 가량 줄일 경우에는 심지어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을 53% 가량 까지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결과 이 같은 이로움이 큼에도 불구하고 참여자의 62%는 체중을 잘 줄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체중을 줄이는 것이 매우 어려운 일인 바 과체중을 앓는 사람들은 체중을 5-10% 정도 줄이는 것을 목표로 전문가의 조언을 바탕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서서히 체중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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