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리투아니아, 자살률 26.7명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OECD 자살률 1위라는 오명을 썼던 한국이 2위로 내려가 주목된다.
23일 국회 자살예방포럼 1차 정책세미나가 ‘자살 얼마나 심각한가?/통계는 제대로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한국은 336개 OECD가입국 중 자살률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26.7명으로 리투아니아가 차지했고 한국은 25.8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가입국가 평균 자살률은 12명 수준.
한국은 2016년 기준 자살사망자 1만3092명을 기록했다. 자살률은 25.6명, 하지만 2011년 자살사망자 1만5906명과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특히 리투아니아는 지난 5월말 OECD에 새로 가입해 2위로 밀려난 한국이 크게 ‘개선’된 것은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이날 자살 예방 정책적 제안으로 ▲유관기관 부서 융 복합 추진체계 강화 ▲표준화된 자살신고서 별도 기록지 개발 ▲자살통계 통합 DB시스템 구축 운영 ▲소방청 자살시도자 별도 등록관리 및 지역 센터 정보 공유 등이 담겼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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