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
운동중 혹은 운동 후 초콜릿 우유를 먹은 운동 선수들이 스포츠 음료를 먹었을 때처럼 빠르게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이란 Shahid Sadoughi 의대 연구팀이 '유럽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12종의 이전 소규모 연구결과들을 분석한 새로운 연구결과 강렬한 운동중과 운동 후 초콜릿 우유를 먹는 것이 최소한 다른 음료를 마신 것 이상으로 지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을 늘리고 자각 피로감과 심박수와 혈중 젖산을 개선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초콜릿 우유를 먹은 사람들의 경우 지치는데 걸리는 시간이 영양분이 없는 위음료를 먹을 시 보다는 1분 가량, 스포츠 음료를 먹을 시 보다는 6분 가량 더 긴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로의 표지자인 젖산 농도도 위음료를 먹은 사람들 보다 초콜릿 음료를 먹은 사람들에서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초콜릿 우유가 운동선수들에서 회복을 돕는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플라보노이드, 전해질 그리고 일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도움이 크게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주경 기자(jk052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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