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인체가 성인이 된 후에는 사망 위험이 매 년 높아지지만 105세를 넘어서면 이 때 부터는 사망 위험이 더 이상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로마 사피엔자대학(Sapienza University) 연구팀이 '사이언스'지에 밝힌 2009-2015년 사이 105세 였던 4000명 가량의 사람의 자료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80세가 되면서 부터는 해마다 높아지는 사망 위험 증가 속도가 느려지고 105세 이후 부터는 더 이상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사람들에서 사망 위험이 언제 까지 높아지는 가에 대한 논쟁에 대한 결론을 내리는 것은 아니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더 많은 추가 연구가 행해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히며 "이번 연구결과 사망 위험이 105세를 넘어서면 더 이상 높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대부분은 105세 까지 살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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