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연어, 참치 같은 기름기가 많은 생선을 주 당 두 번 이상 먹는 것이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기름진 생선속에 든 오메가-3-지방산이 비정상적 심박동 위험을 낮추고 혈중 지방도 줄이며 플라크로 알려진 동맥혈관을 막는 축척물도 줄이고 혈압도 약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25일 하버드의대보건대학원 연구팀이 '순환기학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오메가-3-지방산이 많은 생선을 주 당 두 번 이상 먹는 것이 관상동맥질환과 심정지 그리고 가장 흔한 형의 뇌졸중 발병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일부에서는 해산물 특히 대형 생선 속에 든 수은이 아이들에서 중증 신경학적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우려감을 표명하고 있지만 연구팀은 생선을 먹음으로 인한 이로움이 수은과 연관된 어떤 위험보다 더 크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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