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플렉스 해결해주는 레이저는 여성 전유물? 남성도 찾는다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 

외모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며 콤플렉스를 제거할 수 있는 레이저 시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성형수술에 비해 간단하고 회복기간이 짧기 때문에 남성들의 관심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특히 색소침착, 홍조, 모공확장, 점 등은 위험한 질환이 아니지만 가릴 수 없는 곳에 있는 경우가 많고, 심하면 콤플렉스가 되는 경우도 있어 레이저 시술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추세다.

파크뷰의원 김시연 원장은 “색소침착, 점 등에 많은 사람들이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으며, 이와 같은 콤플렉스를 간단하게 제거할 수 있는 레이저 시술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레이저 시술에도 주의해야 할 점은 있다.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색소변화, 흉터, 화상 등이 있을 수 있다.

▲김시연 원장 (사진=임우진 기자)

김 원장은 “사람마다 피부 타입이 달라 조심스럽게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며 “그렇기 때문에 병원을 선택할 때 시술 경험이 많은 전문병원, 레이저 기종과 회사 등 많은 것을 고려해서 시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 원장은 “가격이 저렴하다고 허가받지 않은 곳에서 시술을 받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술을 받은 환자들이 주의해야할 것은 딱지 관리와 시술 받은 피부에 보습을 잘해야 한다”며 “또한 사우나와 격렬한 운동을 통해 땀이 나면 안좋기 때문에 청결함을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임우진 기자(woojin1803@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