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기준 HIV/AIDS 내국인 1만1439명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
에이즈 감염이 동성보다 이성간 성 접촉에 의한 사례가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질병관리본부의 ‘2016년 HIV/AIDS 신고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HIV/AIDS 내국인 신고 현황은 이성간 성 접촉은 387명으로 동성간 성 접촉 325명보다 많았다.
2016년 기준 HIV/AIDS 내국인은 1만1439명으로 성별로는 남자가 92.8%, 여자가 7.2%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대가 3067명으로 가장 많았고, 30대 2467명, 50대 2440명, 20대 1892명, 60대 1106명 등이었다.
2016년 한 해 1199명이 신규로 신고됐고 내국인은 1062명으로 나타났다. 내국인은 남자 1002명, 여자 60명으로 16.7:1의 성비를 보였고 연령별로 20대가 33.9%로 가장 많았다. 신고한 기관은 병·의원이 67.8%로 가장 많았고 22.2%는 보건소, 기타 10%로 집계됐다.
메디컬투데이 이한솔 기자(lhs783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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