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
생선을 더 많이 먹고 오메가-3-지방산을 먹는 것이 다발성경화증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이저퍼머넌트 서던캘리포니아 연구팀이 LA에서 열릴 미신경학회에 발표할 연구결과에 의하면 생선과 해산물을 만히 먹고 어유 보충제를 섭취하는 것이 다발성경화증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선과 해산물에는 오메가-3-다가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바 이 같은 오메가-3-다가불포화지방산은 세포 배양지와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여러 경로를 통해 노화 과정중 신경 보호기능이 있고 다발성경화증 연관 염증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평균 연령 36세 이상 115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참여자중 절반 갸량이 임상적으로 독립된 다발성경화증 증상을 가진 가운데 연구결과 주기적으로 생선을 많이 섭취한 사람들이 적게 섭취한 사람들 보다 다발성경화증 발병 위험이 4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발성경화증 진단을 받은 사람중에는 180명이 주기적으로 생선을 먹고 어유 보충제를 섭취한 반면 건강한 사람중에는 251명이 주기적으로 생선을 먹고 어유 보충제를 섭취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생선과 오메가-3-다가불포화지방산이 건강에 이롭다는 하나가 더 추가됐다"라고 밝히며 "생선과 해산물을 많이 먹는 것이 심혈관건강을 개선할 뿐 아니라 다발성경화증 발병 위험도 낮출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동주 기자(ed3010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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