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김나경 기자]
녹차를 하루 2번 이상 마시는 경우,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희의대 오창모 교수는 “녹차를 하루에 2번이상 섭취하게 될 경우 만성폐쇄성폐질환 유병률 약 40%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전했다.
이 연구는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이용하여 녹차 섭취량에 따른 만성폐쇄성폐질환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40세 이상의 폐기능검사를 수행한 1만3570명을 대상으로 수행했다. 녹차를 섭취하지 않을 경우 유병률은 14.1%, 녹차를 하루에 2잔 이상 마셨을 경우 5.9%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녹차는 항산화 효과와 항염 효과를 지니고 있고 제 2형 당뇨병에 대한 예방효과와 콜레스트롤 수치를 낮춰주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오 교수는 “최근의 메타분석에서 녹차 섭취량이 많을수록 폐암 발생 위험도가 낮아진다는 보고가 나온 바 있다”며 “우리나라 전체를 대표하는 자료로 녹차와 COPD(만성폐쇄성폐질환)의 관련성을 처음으로 밝힌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메디컬투데이 김나경 기자(rlaskrud52@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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