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당분고지방식이요법(LCHF)

당분 음료 매일 마시면 뚱보되는 건 시간 문제

pulmaemi 2018. 1. 4. 14:33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당분 음료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아이들과 성인들에서 과체중과 비만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증됐다.

3일 제네바대학 연구팀과 나바라대학 연구팀이 'Obesity Facts'지에 밝힌 비만과 당분 음료 섭취간 연관성을 연구한 30종의 최근 연구들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

아이들에서 당분 음료 섭취와의 연관성을 연구한 20종의 연구와 성인에서의 연관성을 연구한 총 10종등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93% 연구에서 아이들과 성인들 모두에서 당분 음료 섭취가 과체중과 비만 위험과 연관된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단 한 종의 연구에서만 아이들에서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당분 음료를 물로 대체하고 마시는 사람들에게 교육적 카운셀링을 하는 것이 어느 정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당분 음료를 규칙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비만과 과체중 위험을 높이는등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물 같은 대안적 건강한 음료를 마실 것을 권장 당분 음료 섭취를 줄이게 하는 보건 의료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