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근력강화 훈련이 조기 사망 위험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호주 시드니대학 연구팀이 '미역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근력을 강화하는 운동들이 유산소 운동만큼 건강 유지에 중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세 이상의 총 8만30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실제로 이 같은 운동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과 암 연관 사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근력강화운동을 한 사람들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과 암 연관 사망 위험이 각각 23%, 31%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근격을 강화하는 운동이 조깅이나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만큼 건강에 중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jy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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