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당분 음료를 주 당 단 두 잔만 마셔도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남아공화국 스텔론보쉬 대학(Stellenbosch University)대학 연구팀이 'Endocrine Society ' 저널에 밝힌 이전 10년 동안 진생된 총 36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당분이 든 음료 섭취와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이 같은 당분 음료를 최소 매일 한 번 섭취하는 것이 고혈압 발병 위험을 높이고 주 당 최소 두 번 마실 경우에도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규칙적으로 당분 음료를 마실 경우에는 인슐린 감수성이 17% 가량 높아져 이로 인해 혈당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최근 당분 음료를 규칙적으로 마시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는 바 이번 연구를 통해 이 같은 음료를 과도하게 섭취시 생길 수 있는 해로움에 대한 공중 교육을 할 필요가 있음이 확인됐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august@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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