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화된 필러 시술…각 부위별 개선 효과는

필러 시술, 인체 무해한 히알루론산(HA), PCL성분 피하지방층에 주입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필러 시술의 인기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이다. 필러 시술은 부담감이 적고 간단한 주사시술로 일상생활에 복귀에 지장이 최소화되고, 성형수술에 대한 부담감으로 많은 이들이 선호하고 있다.

사람들이 필러 시술을 꼽는 이유로는 꺼진 볼, 팔자 주름, 미간 주름 등은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유발하게 되고 나이까지 들어보이게 되는 주범이다.

이에 따라 필러 시술을 통해 자신이 가진 콤플렉스를 개선, 자신감을 회복 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필러 시술은 매년 증가추세에 있다. 다만 정확한 정보를 통해서 시술 받는 것이 권고된다.

대표시술로 꼽히는 필러는 인체에 무해한 히알루론산(HA)이나 PCL성분의 약물을 피하지방층에 주입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히알루론산이 주를 이루는데 이는 약물 성분이 인채에 민감하게 반응했을때 쉽게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러 시술은 매우 다양한 부위에 행해지고 있다. 이마의 경우 꺼지고 울퉁불퉁한 이마를 볼륨감 있게 개선시켜주며, 미간 필러 시술은 푹파인 주름으로 험한 인상에서 온화한 인상으로 변화시켜준다. 

또한 선명한 인상과 날렵한 코 라인을 원한다면 콧대나 코끝에 시술을 받게 된다. 이 밖에도 눈밑애교, 입가, 볼살 및 팔자 무턱 등 다양한 부위에 시술이 행해지고 있다.

필러 시술의 장점은 짧은 시술 시간과 즉각 나타나는 개선효과로 꼽는다. 또한 통증 역시 성형에 비해 적다는 것도 장점이다. 

필러의 지속력은 약 6개월로 여겨지고 있으며, 6개월이 지나면 분해가돼 효과가 미미해 진다.  

하지만 이런 필러 시술도 극히 드물게 발생하는 부작용을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시술부위가 붓거나 멍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기에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임찬빈 원장 (사진=닥터포유부천의원 제공)

닥터포유부천의원 임찬빈 원장은 "필러시술은 극히 드물게 피부가 괴사되거나, 빨게지는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며 "해부학적 지식과 숙련도가 높은 전문의를 선택해 안전하게 행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 원장은 "흔히 발생하는 불법시술은 잘못된 선택으로 평생 후회할 일이 생길 수 있다"며 "시술을 행할 경우 반드시 병원에서 행하는 것이 권장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