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경모 기자]
오랜시간 앉아 있거나 TV를 보는 것이 고령자들에서 매우 위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조지워싱턴대학 연구팀이 '위장관학지'에 밝힌 50-71세 연령의 34만명 가량의 남성과 22만6000명 이상의 여성을 대상으로 10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신체활동 저하와 TV를 오래 보는 습관등 정적인 생활패턴이 고령자에서 보행장애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매일 TV를 5시간 이상 보는 사람들이 2시간 이하 보는 사람들에 비해 10년 후 보행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6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당 3시간 이하 걸으면서 매일 TV를 오래 볼 경우에는 중증 보행장애가 생깅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고령자들은 평소 자주 걷고 TV를 보는 시간을 줄일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강경모 기자(rkdrudah841@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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