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
BAT코리아가 가열담배 '글로'를 8월 출시한다.
BAT코리아는 최근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의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8월에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미 '글로'는 일본에서 출시돼 판매되고 있는 제품이다.
국내 출시는 연말로 예정돼 있었으나, 필립모리스의 전자담배 '아이코스'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이자 출시를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BAT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글로는 네오스틱을 가열해 증기를 생성하는 전자담배로, 일반담배와 맛이 비슷하면서 인체에 위해성을 줄인 제품이다.
BAT코리아 관계자는 "8월 출시가 예상되며, 아이코스와는 제품의 차별성이 크고 제품 사용에 있어서 충전 방식이나 그립감이 더 자연스럽다"고 전했다.
한편, BAT 그룹은 세계 200여국에 진출한 담배회사로 던힐, 로스만, 럭키스트라이크, 켄트 등 외 200개 이상의 담배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지용준 기자(yjun89@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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