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
적당한 강도의 걷기 운동이 뇌 기능 개선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브리티시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이 '영국스포츠의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적당 강도의 걷기 운동이 뇌 속 좋지 않은 혈관건강와 연관된 경미한 인지장애 증상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미한 혈관원인 인지손상이 있는 38명의 고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6개월간 주 당 3시간 걷는 것이 혈관성치매라는 혈관원인 인지 손상을 앓는 사람들에서 반응시간및 다른 뇌 기능과 연관된 다른 증후를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운동 자체가 혈관성인지장애를 예방하는지는 이번 연구만으로 확실하게 말할수는 없지만 신체활동이 혈관성인지장애 위험을 낮추는 것은 분명화며 유산소 운동이 고혈압과 같은 혈관성인지장애와 연관된 혈관원인 위험인자를 줄이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은 확실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박주연 기자(jypark@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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