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
비소세포성폐암과 연관된 유전자 변이를 72시간내 확인할 수 있는 혈액검사가 개발 이를 바탕으로 비소세포성폐암를 보다 빠르고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일 바이오데식스(Biodesix)사 연구팀 등은 'Molecular Diagnostics'지에 비소세포성폐암에 대한 보다 개별화된 치료를 이끌 수 있는 혈액검사법을 개발했다라고 밝혔다.
비소세포성폐암을 앓는 환자들은 일부 유전자 변이를 가지는 바 가령 EGFR 변이와 KRAS 변이는 이 같은 환자들의 각각 10%, 25% 가량에서 존재하며 또한 5% 가량은 ALK 유전자내 장애를 가져 이는 EML4 라는 유전자에 ALK가 결합 결국 EML4-ALK 라는 변이 유전자를 만든다.
이전 진행된 연구들에 의하면 유전자 검사가 비소세포성폐암에 대한 개별화돈 치료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가령 EGFR 유전자 변이가 있는 환자들은 에르로티닙(erlotinib) 같은 EGFR tyrosine kinase 차단제에 반응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EML4-ALK 유전자를 가진 환자들은 이 같은 약물에 반응할 가능성이 낮다.
이번 연구에서 연구팀은 비소세포성폐암 환자의 혈액샘플내 유전자 변이를 확인하는 혈액검사법이 매우 정확도가 높음과 검사 결과를 72시간내 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혈액내 순환하는 종양에서 나온 특이 DNA 변이와 RNA 변이를 보는 이 같은 혈액검사법이 의료진들로 하여금 비소세포성폐암을 보다 빠르고 개개인에 맞는 특화치료를 할 수 있게 도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강현성 기자(ds1315@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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