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참여기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공단 건강iN 사이트의 첫 화면에 ‘만성질환관리시범사업 참여기관 찾기’ 바로가기 아이콘을 신설해 시각적 편의성을 높였고, 기관명 검색 외에도 지역 검색 기능을 통해 시범사업 참여 의료기관의 명칭·전화번호·주소 및 참여가능 환자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그동안 ‘시범사업 참여기관 찾기’가 공단 고객센터 등을 통하여만 알수 있어 불편하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했으며,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사업 참여 편의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대상자는 공단 고객센터로 연락하거나 가까운 공단 지사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고, 건강보험공단 건강iN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시범사업 기간 상시적으로 환자등록이 가능하므로 참여를 원하는 환자는 언제든 가까운 참여의원에 방문해 의사와 상담하면 된다.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은 고혈압·당뇨병 재진 환자가 평소 혈압·혈당 수치를 측정해 건강iN(인터넷)이나 M건강보험(모바일)으로 전송하면, 동네의원에서 측정 정보를 보고 상담과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 참여 환자 혜택으로는 참여 환자의 본인부담금이 없으며, 자가 측정을 위한 혈압계와 혈당계가 무료 대여 되고, 성실 참여자에게는 시범사업 종료 후 대여된 기기가 무상 지급된다.
메디컬투데이 박종헌 기자(pyngmin@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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