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전 세계적으로 약 3억명 이상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국제보건기구 WHO는 지난 2005년 이래로 우울증 발병율이 18%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WHO는 많은 국가들이 정신 건강 장애를 앓는 사람들에 대해 전혀 혹은 거의 지지 인프라를 가지지 않고 있으며 부유한 국가에서도 우울증을 앓는 사람의 절반 가량만이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의 건강관련 예산의 부유한 국가의 경우 5%, 가난한 국가의 경우 1% 이하만이 정신건강에 소요되고 있다라고 WHO는 또한 밝혔다.
WHO는 "전 세계 각국이 정신건강에 대한 접근을 다시 한 번 생각해 위기의식을 가지고 이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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