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
소변이 급해 밤중 자주 깨는 사람들은 식사중 염분 섭취를 줄일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일본 나가사키대학 연구팀이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유럽비뇨기과학회에 발표한 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주로 60대 이상에서 발병 수면장애를 유발하는 야간뇨를 예방하는데 염분 섭취를 줄이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염분 섭취가 많고 3개월 동안 수면장애가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식사중 염분 섭취를 줄이라고 조언을 한 결과 밤중 소변을 보러 2번 이상 가던 것이 단 한 번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연구 참여자중 98명이 정상 보다 더 많이 염분을 섭취하고 있었던 가운데 연구결과 이 들이 밤중 소변을 보러 더 자주 화장실을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를 통해 단지 식사중 염분 섭취를 줄이는 간단한 식습관 개선만으로도 삶의 질이 개선될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남연희 기자(ralph0407@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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